[박원장의 유학칼럼] 스탠퍼드대(大) 합격률 최초 7%대로 하락
조회 2,116 작성일 2012.09.07

스탠퍼드대(大) 합격률 최초 7%대로 하락
 

아이비리그 대학을 제외한 주요 대학들의 2009년도 합격률(College Acceptance Rates)을 알아보자. 합격률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붙은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.

MIT는 조기전형에 5019명이 지원해 540명이 합격했다. 그러나 외국인은 조기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유학생이나 국내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은 불리하다. 정시 지원의 입학률을 보면 1만642명이 지원해서 9.9%인 1057명만이 합격했다. 특히 MIT는 남학생 지원자 수가 여학생에 비해서 2.5배 이상이다. 여학생 지원자의 합격률은 상대적으로 25% 정도 되지만, 남학생의 경우는 10%가 안 된다.

스탠퍼드 대학은 2년 전에는 2464명에게 입학을 허락했다. 그러나 올해는 79명이 줄어든 2385명에게만 입학을 허락했다. 또 2년 전과 비교할 때 지원자는 2만3958명에서 올해는 3만428명으로 6470명이 늘어났다. 이에 따라 합격률이 역사상 최초로 하버드대와 예일대처럼 7%대로 떨어졌다.

교수와 졸업생 중 8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시카고대학은 1만3600명이 지원해서 3652명이 합격했다. 합격률은 26.8%이다. 지원자는 10% 정도 증가했으나, 합격생을 5.7% 늘려서 합격률은 1%만 떨어졌다.

''''남부의 하버드''''로 불리는 듀크 대학에는 올해 2만3843명이 지원했으며, 합격자는 4065명으로 17%의 합격률을 보였다. 조기전형에서는 1539명이 지원, 35.6%인 548명이 합격했다.

가장 아름다운 학교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 대학은 2만5385명이 지원해서 6864명이 합격해 27%의 합격률을 보였다.

에모리 대학에는 지난해 지원자 1만7448명보다 10.5%가 줄어든 1만5611명이 지원해서 4500명이 합격했다. 합격률은 지난해에 비해 3% 증가했다.

정치, 외교학으로 유명한 조지타운 대학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한 입학률을 보였다. 올해 1만8600명이 지원해서 3485명이 합격해 18.7%의 합격률을 보였다.

최초의 국제관계와 법학 대학원인 플레처 스쿨이 있는 터프츠 대학에는 작년 1만6644명이 지원했었는데 올해는 4% 감소한 1만5038명이 지원해서 27%인 3977명이 합격했다.

위의 대학들은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해 전공에 따라서는 하버드나 예일대학보다도 입학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. 자신의 장래 희망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찾아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.